故 김 추기경 추모 열기 여전…내일 장례 _만약 브라질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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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나흘째인 오늘도 서울 명동성당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부터 간간이 내리기 시작한 눈비속에서도 추모객들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 추모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녁을 지나면서 조문 행렬은 줄어들어서 지금은 백 미터가량 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은 오늘 밤 10시까지 13만 2천여 명이 방문해 모두 38만천여 명의 추모객이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추기경의 입관 예절이 오후 5시 반에 마무리됨에 따라 조문객들은 이제 고인의 얼굴을 볼 수는 없고 대신 추기경이 안치된 나무관을 참배할 수 있습니다. 조문은 오늘 밤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장례 미사는 내일 오전 10시에 고인의 뜻에 따라 일반 신부의 장례 절차와 같은 방식으로 최대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입니다. 장례 미사가 끝나고 나면 김 추기경의 관은 용인 천주교 공원묘원의 성직자 묘역으로 운구돼 안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