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장애인 차량표지 15만 명 중복 발급”_메가세나에 베팅한 가치_krvip

장애인 차량표지를 2개 이상 중복 발급받은 사람이 15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장애인 차량표지를 발급받은 136만 명 가운데 2개 이상을 사용하는 사람은 11.5%인 15만 7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5장의 장애인 차량표지를 발급받은 사람은 74명, 6장 이상 발급받은 사람도 10명이었습니다. 전체의 11.9%인 16만 천여 명은 지난 3월 기준으로 이미 숨졌거나 장애등록이 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한 명에게 여러 장의 장애인 차량표지를 발급하거나 장애 등록이 말소된 사람에게 장애인 차량표지를 발급하지 말라고 보건복지부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