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점 기술 중국에 빼돌린 前 직원 7명 검거_포커 게임 종료_krvip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기업의 독점 기술인 '이음매 없는 고압가스 용기'의 핵심 제조 기술 등을 빼돌려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모 중소기업 前 직원 40살 심 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국내 피해 업체의 중국 상하이 지사에서 근무했던 이들은 중국 경쟁사로부터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지난 2010년 3월, 회사를 그만두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 95퍼센트인 '이음매 없는 고압가스 용기' 핵심 기술 등 영업 비밀인 4천여 개의 파일을 빼돌려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의 경쟁사는 심 씨 등을 영입한 뒤 단둥지역에 신규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등 현재 공장 건립 공정률이 7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