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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대량 생산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9일) 풍림파마텍이 최소주사잔량(LDS)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천만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주사기로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지만 풍림파마텍 주사기로는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습니다.

이 백신주사기는 지난 6일, 주사 과정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갖춰야 하는 안전보호가드 및 주사침에 대해서는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풍림파마텍 주사기는 미국 제약회사의 최소주사잔량 등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고 성능 요구 조건도 충족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술특허 및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 국제특허 출원도 진행 중입니다.

중기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중소기업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풍림파마텍의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자사의 전문가 30여 명을 투입해 지원했고, 삼성전자의 구미·광주 협력사 공장을 통해 시제품 금형 제작과 시제품 생산을 지난 연말 연휴 기간 중 4일 만에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사기 자동조립 설비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풍림파마텍의 자체 생산계획(월 4백만 개) 대비 2.5배인 월 천만 개 이상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고 중기부는 덧붙였습니다.

중기부는 풍림파마텍 외에도 ㈜한국백신, ㈜성심메티칼 등 6~7개 주사기 생산업체에 대해서도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가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