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과학자 “인간복제 시도…1~2년 내 성공” _베토 게데스의 음악 세상의 소금_krvip

미국의 불임전문가가 인간 복제배아 14개를 만들어 그 중 11개를 4명의 여성의 자궁에 주입하는데 성공했다는 주장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불임 클리닉을 운영하는 파나이요티스 자보스 박사는 비록 아무도 임신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총력을 기울인다면 1~2년 안에 복제 아기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험은 영국ㆍ미국 등 국적을 가진 부부 3쌍과 독신여성 1명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만든 복제배아를 자궁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이 과정은 독립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습니다. 자보스 박사는 지난 2004년 영국에서 인간복제를 시도했다고 발표했으나 과학계는 이 실험의 실제 수행 자체를 의심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난 5년간 매일 복제기술로 불임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문의를 받았다며 인간복제가 불임환자들을 위한 하나의 대안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