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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공항에서 신분증을 꺼내 보여달라는 직원과 실랑이를 빚은 것에 대해 야당들은 '특권 의식에 젖은 행태'라며 김 의원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신분증을 지갑 및 케이스 등에서 꺼내 탑승수속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두고 거칠고 불쾌하게 느낀 것은 특권 의식에 젖은 김정호 의원만의 생각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비행기를 타려면 항공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모든 비행기 탑승자들은 그렇게 룰을 지키고 있다"면서 "김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이 먹히지 않자 갑질이라는 반칙까지 사용했고 공항 직원에게 갑질을 덮어 씌우는 적반하장까지 보탰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정호진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불쾌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해서 공항공사 사장에게 전화를 할 수 있는 국민은 매우 극소수로 일반 국민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면서 "김정호 의원은 행동은 사회적 상식에 반하며 특히 평소 소신과 다른 부적절한 처신이란 점에서 국민께 진정어린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