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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상군이 지난달 가자지구 전쟁에서 `007 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각종 첨단 무기를 활용해 하마스 무장세력을 제압했다고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가 1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지상군 사령부는 전날 남부 군기지에서 가자지구 군사작전 때 사용된 첨단무기와 장비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장에서 공개된 `아이볼(Eyeball)'은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지구에서 시가전을 벌일 때 건물이나 주택 내부를 은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눈 역할을 한 장비이다. 시청각 감시센서가 장착된 이 장비의 크기는 야구공보다 약간 더 큰 정도여서, 병사들이 수색이 필요한 장소 안쪽으로 손쉽게 던져넣어 사용할 수 있다. 아이볼을 제작한 `ODF 옵트로닉스'에서 만든 다른 장비인 `아이드라이브(Eyedrive)'는 원격 조종기로 작동하는 소형 감시로봇이다. 4개의 바퀴가 달린 납작한 형태의 이 장비는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고, 360도 회전하는 시청각 센서를 갖추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처음 사용한 대(對)구조물 파괴무기인 `매터도'도 이번에 공개됐다. 보병이 어깨에 메고 사용하는 이 무기는 건물 내부에 은신한 무장대원들을 제압할 목적에서 고안된 것이다. 이중탄두의 포탄을 발사하는 무기인 매터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건물을 무너뜨리지 않고 벽면에 구멍만 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구조물이나 요새형 진지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다. 전시장에는 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첫 실전 시험을 한 차세대 병력수송용 장갑차 `나메르'도 공개됐다. 대당 가격이 300만 달러가량인 나메르 장갑차는 이스라엘의 주력 전차인 `메르카바4'에 기반해 제작돼 승무원 보호기능과 기동성이 뛰어나며, 내부에 최첨단 전투운용 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지난 전쟁 때 일선 보병부대에 지급된 `HTR 2000'이라는 새 저격수용 총도 전시됐다. 이 총은 사거리가 1천m 이상이며, 야간투시경이 부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