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금융기관에 대우 어음 적극할인 촉구 _개를 벽 슬롯 밖으로 내보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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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일부 은행들이 대우그룹 계열사가 발행한 어음 할인을 기피하지 않도록 창구지도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시장 특별대책반은 오늘 대우가 발행한 진성어음의 할인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은행과 종금사 등에 지시했습니다. 대책반 관계자는 금융기관들이 대우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를 6개월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취지는 대우 협력업체의 어음할인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대우의 주채권은행인 제일은행은 금융기관의 대우 어음할인 기피 현상을 시정해줄 것을 금감위에 요청했습니다. 또 인천상공회의소도 일부 시중은행이 대우 계열사 어음할인을 기피해 협력업체들이 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면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정부와 한국은행에 촉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