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폭스바겐 CO₂ 배출 조작 환경부 조사 뒤 착수”_최연소 월드컵 우승 선수_krvip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 경유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파문에 이어 나온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작 문제에 대해서도 환경부 조사 뒤 연비 재검증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폭스바겐 측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문제된 차종이 무엇인지 비공식적으로 자료를 요청했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작 역시 배출가스 문제라서 환경부 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환경부 조사에는 국토부 산하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실제 폭스바겐그룹 차량에서 배출가스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연비와 상관성을 분석한 뒤 연비 재검증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동차 배출가스는 환경부 담당이고 연비와 안전성은 국토부 담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