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안 준다”며 정신지체 어머니 상습 폭행 20대 구속 _컵의 빙고 국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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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천경찰서는 정신지체자인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서울시 목동 22살 김모 씨를 상습존속상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6월 27일 어머니 54살 김모 씨의 집에서 자신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 김씨를 마구 폭행해 이를 부러뜨리는 등 지난 97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어머니를 상습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전과 7범인 김씨는 정신지체자인 어머니 김씨가 생활보호대상자 지원금 35만 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빼앗기 위해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들 김씨는 지난 19일 가정폭력피해여성 보호시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