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세종대로 일부 통제_코너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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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인 오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주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경찰이 세종대로 일부 구간 교통통제에 나섰습니다.

자유통일당은 낮 12시부터 서울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자유통일과 주사파 척결을 위한 국민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는 수십여 개 단체들은 친북 주사파 세력이 윤석열 정부를 흔들고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집회에 8,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집회로 세종대로 동화면세점에서 서울시의회 방향 전체 차로가 통제됐고, 남은 한쪽 방향 차로를 양방향 차들이 나눠쓰고 있습니다.

아직은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만, 집회 시작 이후에도 계속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어 세종대로 일대 정체가 예상됩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