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6·25 전쟁 물자 지원국 규모 수정 검토_인스타그램 팔로어당 얼마를 벌나요_krvip

6ㆍ25전쟁 당시 우리나라 물자를 지원했던 나라를 20개로 명시했던 국방부의 기록이 수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28일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6ㆍ25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국가의 수와 선정 기준을 재정립하기 위해 '6ㆍ25전쟁 물자지원국 현황연구'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군사편찬연구소가 현재까지 검토한 물자지원국 현황에 대한 중간 평가와 함께 학계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동안 국방부는 6ㆍ25전쟁 당시 20개 나라가 물자를 지원한 것으로 기록했지만 한 시민단체가 유엔과 미국 자료 등을 근거로 40개국으로 변화된 기록을 기네스북에 등재하고 관련 자료를 국방부에 제공하면서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토론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 초 범정부적 공청회를 통해 관련 사실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