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秋 ‘막말’…사퇴 안하면 국회 일정에 협조 못해”_카지노 테마 데크가 있는 가짜 케이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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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秋 ‘머리 자르기’ 파장…국민의당 ‘보이콧’ 동참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6일(오늘) "더불어민주당과 추미애 당 대표의 사퇴, 사과 등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다면 우리는 오늘 이후 국회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방송사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유미 씨의 제보조작을) 박지원 전 대표와 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고 하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늘 아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들은 거듭된 국민의당에 대한 막말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협치를 얘기하고, 우원식 원내대표도 계속 협치를 얘기하면서 추 대표가 이런 막말을 하는 것은 결국 등에 비수를 꼽는 야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일주일 전 '검찰 수사결과를 기다릴 것도 없이 그자체로 정치공작'이라고까지 한 추 대표야 말로 검찰수사를 진두지휘하며 압박하고 있는 건 아닌지 반문한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추 대표가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국민의당의 추경 협조를 요청한 부분에대해서도 "(추 대표가) 박지원 전 대표가 법사위원으로 검찰을 압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추경은 국민의당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 무슨 횡설수설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자 들어가는 건 다 안된다. 추미애 대표는 송영무 조대엽 부실후보자와 함께 자진사퇴하기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이날 예정되어 있던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 만찬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추 대표의 발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7일(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