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폭탄 공격 용의자 3명 검거” _산토스는 몇 경기나 이기지 못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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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검찰은 지난 18일 혁명수비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살폭탄공격의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고 파르스통신이 20일 전했다. 사건이 발생했던 이란 시스탄-발루체스탄 주(州)의 모하마드 마르지아 검사는 폭탄공격에 가담한 혐의로 이란인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르지아 검사는 "이들은 시스탄-발루체스탄 주의 한 도시에서 검거됐다"며 "보안상 이유로 이들의 신원을 공개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살 폭탄공격을 감행한 테러범의 직접적인 공범은 여전히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이 수니파 무장조직 `준달라' 소속 대원들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준달라는 이슬람 웹사이트를 통해 "순교를 추구한 이번 작전은 수년 간 피흘려 온 이란 수니파 무슬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기 위한 복수"라고 밝히며 공격 사실을 자인했다. 한편 지난 18일 이란 시스탄-발루체스탄 주(州)의 피신 시(市)에서 발생한 이번 자폭공격의 사망자 42명 가운데 혁명수비대원은 모두 15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영TV가 전했다. 이란 언론은 앞서 누르-알리 슈시타리 혁명수비대 육군 부사령관과 모하마드-자데 혁명수비대 시스탄-발루체스탄주 사령관을 비롯, 혁명수비대 소속 사망자는 7명이었다고 보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