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재경부 차관보, `성장이 분배보다 더 중요` _축구슈퍼스타 - 축구포키_krvip

권태신 재경부 차관보는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 달러에 이르기 전에는 성장이 분배보다 더 중요하며, 노무현 대통령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권 차관보는 지난 16일자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지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만 달러인 1인당 소득을 빨리 올리지 않으면 아르헨티나 같은 운명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차관보는 또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 된 뒤 정부 경제 정책에 관해서는 해고 관련 규정이 간소화되고 노조 전임자 축소 등의 노동관계법과 투자 규정이 개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탄핵 사태는 지금까지 경제 성장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오히려 한국 민주주의가 성숙하는 증거라고 말하고, 정부가 오는 23일부터 홍콩과 런던,뉴욕 등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한국 경제 실상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