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 한국전 참전 용사들 묘지 사기 당해 _카지노 영화 장면 오래된 호흡 장치_krvip

한국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뒤 미국으로 이민간 17명의 재미교포들이 로스앤젤레스 오크데일 메모리얼 공원이 한국인 참전용사 묘역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묘역 조성과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한 뒤 1970년대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해 코리아 타운에 살고 있는 82살 장건섭 씨는 기자회견에서 전우들과 함께 묻히길 원했는데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오크데일 메모리얼 공원을 소유하고 있는 장례업체인 `서비스 코퍼레이션 인터내셔널'측은 소송 자료를 보지 못했다며 이번 소송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재미교포들은 소송 서류에서 오크데일 메모리얼 공원이 지난 2002년부터 2년간 현지 라디오와 신문광고를 통해 한국인 참전용사를 위한 묘역 조성을 광고했으며 참전용사들은 1개 묘지구역당 1천6백달러에서 2천달러씩을 지불하고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10개의 묘지구역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