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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정부는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망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국가의 방역망도 중요하지만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선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란 겁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행동요령,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한적인 범위지만 지역사회 전파는 시작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며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된 건데, 신천지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슈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건 무엇보다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또 신속히 격리하는 것, 그리고 이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겁니다.

보건당국은 신천지대구교회를 2월 중 방문하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경우, 외부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시 사람 많은 곳을 찾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외부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인과 임산부,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는 사람은 꼭 마스크를 써야합니다.

발열과 기침 증상이 생기면 외출을 자제하고 하루 이틀 경과를 살핍니다.

경미한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대형병원과 응급실에 바로 가지 말고 관할보건소나 1339콜센터에 전화해 먼저 상담해야 합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보다는 개인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과 호흡기질환자와의 접촉 여부를 꼭 알려야 합니다.

확진자 접촉이 없었고 해외 여행력이 없더라도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유할 경우엔 이 판단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의료진의 진단 검사 권유를 거부하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외부활동을 하면서 감염을 확산시킨 사례가 있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섭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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