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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제조업체 5개사의 지난달(4월) 해외 판매 실적이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완성차 업계가 오늘(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사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모두 52만 5천645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줄었습니다.

업체별로 따져보면 5개사 모두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9.3% 감소한 29만 7천512대, 기아차는 2.5% 감소한 18만 5천773대, 한국GM은 1.2% 감소한 3만 2천809대, 르노삼성은 53.4% 감소한 7천545대, 쌍용차는 13.1% 감소한 2천6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판매가 위축돼 해외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르노삼성은 북미 수출용 차종인 닛산 로그의 해외판매가 5천172대로 47.3%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모두 13만 6천296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늘었습니다.

내수시장에서는 현대차, 쌍용차, 한국GM의 완성차 판매가 늘었지만, 기아차, 르노삼성의 판매는 줄었습니다.

업체별로 따져보면, 현대차는 12% 증가한 7만 1천413대, 쌍용차는 26.5% 증가한 1만 275대, 한국GM은 19.6% 증가한 6천433대를 판매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16% 감소한 4만 2천 대, 르노삼성은 10.5% 감소한 6천175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