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논란…국토부 “김해 신공항 변함 없다”_슬롯이 있는 라그나로크 갑옷_krvip

가덕도 신공항 논란…국토부 “김해 신공항 변함 없다”_다시 이겨내세요 여기에 불평하세요_krvip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이 김해공항 대신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겠다고 공약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존의 김해 신공항 추진 방침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동남권 신공항 논란과 관련해 "이미 김해 신공항이 정부 내 의사 결정을 거쳐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공항 위치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추진 계획에 대해 "현재로선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김해 신공항 안을 발표하고 지난해 8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현재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연간 3천800만명의 항공수요를 처리할 수 있도록, 김해공항 인근 290㎢ 부지에 5조 9천576억 원을 들여 3천200m 활주로 1본과 국제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