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오리온전기 노사 대립 _총 위험은 베타로 구성됩니다._krvip

⊙앵커: 간추린 단신입니다. 25일째 파업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경북 구미공단 오리온전기에서 오늘 회사를 점거한 노조와 파업에 불참하는 노조원과 사측 사무직원이 충돌해 노조원 8명이 다친 가운데 양측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한국 정부가 업계에 보조금을 지급해 피해를 보았다며 한국 D램 업계를 제소한 데 대해 정부는 즉각 대응책 마련에 나섰고 국내 반도체 업계는 보조금 지원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준 국방장관은 오늘 열린 군 기강확립특별대책회의에서 최근 일련의 군 위상을 떨어뜨리는 사건으로 군이 국민의 신망을 저버린 데 대해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열흘 전 퇴임한 서울시 소방방제본부장 김 모씨가 재임중 인사와 관련해 부하직원들로부터 금품을 상납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원효대교를 달리던 누비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 두 대와 잇따라 부딪쳐 승용차를 운전하던 19살 김 모군 등 3명이 숨지고 택시운전사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