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통화스와프 재체결 물밑 접촉중…중단 검토 안 해”_카지노 파티 당신의 파티_krvip

한일 정부 간 논의하기로 한 통화스와프협정 재체결 협상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협상 중단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아사히 신문은 부산 일본 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데 대해 일본 정부 내의 불만이 높아 한일 정부 간 통화스와프협정 재체결 협상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결정돼 직무를 정지당했다고 지적, 문제 해결을 주도할 힘이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양국 간 합의에 따라 실무자들끼리 물밑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협상 중단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도 지난해 12월 14일 연말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잘못 알려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27일 양국 재무장관 회담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과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지난해 2월 중단됐던 통화 스와프 계약을 다시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시작하자고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