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킹 당한 통신업체 5억6천만원 벌금 부과_알파 베타 감마 문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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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 개인정보를 해킹당한 영국 통신업체가 해킹 방지 부실을 이유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영국 정보보호위원회(ICO)는 5일(현지시간) 영국 휴대전화·브로드밴드 서비스업체인 톡톡(Talk Talk)에 40만 파운드(약 5억 6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해 10월 25일 발생한 이 해킹으로 이 회사의 고객 15만 7천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특히 이중 1만6천명은 은행계좌 정보까지 털렸다.

ICO는 "해커가 쉽게 공격할 수 있을 만큼 기본적인 해킹 방지 조치들도 하지 않았다"고 벌금 부과 사유를 설명했다.

ICO는 "해킹이 잘못된 것이지만 회사가 예방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은 변명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면서 "고객 정보를 보호하려는 조치를 더 할 수 있었는데도 하지 않은 만큼 우리가 조처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