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황청과 협력 기대 _투자 없이 돈을 벌다_krvip

美, 교황청과 협력 기대 _잠금 포커 제니퍼 라슨 잠금 포커_krvip

⊙앵커: 미국은 새 교황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인권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교황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베네딕도 16세 새 교황의 선출을 환영하고 또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베네딕도 16세 새 교황 선출을 축하합니다. 새 교황은 뛰어난 지혜와 지식을 가진 분입니다.

[국제][뉴스광장] 새 교황에 라칭어 추기경 선출

[국제][뉴스광장] 새 교황 이름 ‘베네딕도 16세’

[국제][뉴스광장] 보수파 압도적 지지

[국제][뉴스광장] 뛰어난 교리 해석 ‘탁월’

[국제][뉴스광장] 고향 독일 축제 분위기

[국제][뉴스광장] 美, 교황청과 협력 기대

[사회][뉴스광장] 오늘 특별 감사 미사

[국제][뉴스광장] 가톨릭 개혁 ‘과제’

[뉴스키워드] 콘클라베(conclave)

⊙기자: 부시 대통령은 특히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 때 교황청에서 들은 당시 라칭어 추기경의 설교가 매우 감명 깊었다며 새 교황에 대한 각별한 존경을 표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새 교황의 선출을 축하하면서 미국과 교황청의 밀접한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아담 에렐리(미국 국무부 대변인): 우리는 새 교황을 맞게된 교황청과 두 나라간 쌍무 관계를 발전시키고 인권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더욱 협력하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미국 언론들은 새 교황의 선출을 긴급 속보로 전하면서 이틀 만에 신속한 선출과 78살의 고령이라는 점을 새 교황인선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따라서 전임 요한 바오로 2세의 교리를 충실히 지키는 비교적 짧은 재임기간의 과도기적 교황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또 270여 년 만에 가장 고령으로 선출된 새 교황이 가톨릭 교리의 변화를 꺼리는 보수적인 교황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