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남더힐’ 감정평가 결과 양쪽 모두 부적정”_카지노는 비트코인으로 지불한다_krvip

국토부 “‘한남더힐’ 감정평가 결과 양쪽 모두 부적정”_억만장자 카지노가 클럽에 충돌_krvip

고가 임대아파트인 '한남더힐'의 적정 감정평가액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세입자나 시행사 측의 감정평가 결과가 모두 '부적정'한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지어진 한남더힐은 2011년 임대아파트로 분양된 뒤 지난해 분양 전환을 앞두고 분양가 산정을 위해 세입자 측과 시행사 측이 따로 감정평가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평가 결과 세입자측은 1조1천699억원, 시행사 측은 2조5천512억원으로 최대 2.7배까지 차이가 나면서 감정평가의 적정성을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의뢰한 한국감정원은 1조 6천800억에서 1조 9천800억원을 적정가격으로 판정했습니다. 국토부는 양측의 타당성조사 결과가 모두 부적정으로 나옴에 따라 감정평가에 참여한 감정평가사와 법인에 대해 이달 중 감정평가사징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부실 감정평가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감정평가실무기준'을 개정해서 한남더힐과 같은 대규모 일반평가에 대한 기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