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다음달 재개 _기념품 카지노 사진 홀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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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사스 예방을 위해 중단시켜온 금강산 해로관광이 다음 달부터 재개됩니다. 김정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은 오늘 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에서 금강산 바닷길 관광을 다음달 초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육로관광은 오는 7월에 시범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 실시를 거듭 요청하고 있는 만큼 보건 당국의 양해 아래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조치는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의 합의를 성의있게 이행하는 표시라는 것이 북측의 설명입니다. ⊙정형곤(통일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식량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비료 같은 경우는 적기에 공급이 되어야 되는데요, 이런 적기에 공급을 받기 위해서는 북측의 입장에서도 기존에 합의되었던 것을 성실하게 이행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인 것이고요. ⊙기자: 이런 가운데 남측은 오늘부터 비료 수송에 나서 모두 20만톤을 북측에 지원합니다. 다음달 13일쯤부터 넉 달 동안 40만톤의 쌀 지원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주요 경협 사안의 경우 다음달 10일쯤에는 경의선, 동해선 궤도 연결식이 그리고 월말에는 개성공단 착공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관급 회담과 경추위 회의에서 날카롭게 맞섰던 남북은 핵문제 등 돌출상황이 없는 한 다음 달까지는 숨가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게 됩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