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대출한도초과 등 4개보험사 대표 문책 _로봇을 이기는 게임_krvip

금감원,대출한도초과 등 4개보험사 대표 문책 _불안정_krvip

대출한도를 넘어 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적자를 흑자로 위장한 4개 보험사의 대표이사와 관련 임직원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제재를 받은 보험사는 제일생명과 조선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해동화재 등입니다.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결과 제일생명은 계열사에 천9백여억원을 불법으로 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조선생명은 계열사인 주식회사 갑을에 대출한도를 넘게 대출해주었고 단체보험을 유치하면서 대신 사모사채를 인수.매각하는 과정에서 백60억원의 손실도 발생시켰습니다. 이밖에 메트라이프생명은 계열사인 코오롱호텔에 대출한도를 넘게 대출해줬고 해동화재해상보험은 적자를 흑자로 위장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들 보험사 가운데 제일생명과 조선생명, 해동화재에 대해서는 각각 기관주의와 함께 대표이사 등 관련임원에게 주의적 경고를 내렸고 메트라이프생명에 대해서도 주의적 경고조처를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와함께 보험 모집수당을 미리 지급하거나 일부 휴면보험금 지급업무를 소홀히 한 SK 생명과 보험계약자에게 사례비를 지급한 교보생명, 삼성생명, 신동아화재, 현대해상, 제일화재, LG화재, 동부화재 등의 관련 대리점과 직원에 대해 각각 문책 또는 주의조처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