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난사 여성 “미국 이민 뒤 과격해져”_베타노 결합 베팅_krvip

미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 사건의 여성 용의자인 타시핀 말릭은 대학에 진학한 뒤 종교에 심취했고, 미국에 이민간 뒤부터 극단주의적인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파키스탄에 있는 말릭의 가족을 인용해 말릭이 대학에 간 지 2년쯤 됐을 때부터 종교에 심취했고, 가족에게 좋은 무슬림이 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족들은 말릭이, 밤에 누군가와 아랍어를 통해 인터넷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총기 난사를 일으킨 말릭과 남편 사이드 파룩이, 테러집단과의 연계 없이 자생적으로 극단주의 사상을 갖게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