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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2016년 4월 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지난 3월(68)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하락세를 지속해오다 지난달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다음 달 업황 전망 BSI도 73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75로 전달과 같았지만, 중소기업은 64로 전달보다 7포인트 올랐다. 수출기업은 69로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졌지만, 내수기업은 71로 전달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매출 BSI가 전월대비 2포인트 오른 83으로 집계됐고, 채산성 BSI는 89로, 1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