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덕 경위, 위증 혐의 추가 기소 _로얄 플록스 포커 이미지_krvip

강순덕 경위, 위증 혐의 추가 기소 _슬롯 캐비티_krvip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지명수배된 건축업자에게 동료 경찰간부 명의의 위조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39살 강순덕 경위를 위증 혐의로 추가기소 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003년 10월 초 다른 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해 건축업자 김모 씨를 지난 96년 5월 쯤 알았으면서도 이듬해 연말 한 사단법인의 송년모임에서 알게 됐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또 지난 2002년 3월 이미 경찰청 전산망을 통해 김씨의 범죄 사실을 알았지만 여섯 달 뒤에야 수배 사실을 알았다고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장군 잡는 여경'으로 알려진 강 경위는 지난 2001년 5월 사기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된 김씨로부터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동료 경찰간부 명의의 위조 면허증을 발급받도록 해 준 뒤 사례금 명목으로 천8백 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