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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말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질문>
정아연 기자,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군요.

<답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 대표단과 우리측 외교안보팀이 첫 한미 당국간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다음달 말 워싱턴에서 조기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부 일정과 의제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협의에는 우리측 정의용 외교안보TF단장이, 미국측은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이 참여했습니다.

한미는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한 공동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양국이 대북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와함께 올바른 여건이 조성되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 과감하고 실용적인 해결방안을 찾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장을 직접 찾아 포틴저 보좌관과 7분간 면담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한반도 주변 4개국과 유럽연합에 파견할 특사단과 오찬을 함께 하고 정상 외교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문>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구성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는데, 누가 자문위원회를 끌고 가게 되는 겁니까?

<답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국정자문위는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임무를 맡게됩니다.

국정 운영 5개년 계획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일자리위원회는 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서 맡아서, 선거기간 발표해온 일자리 관련 공약을 실행하고 조정하는일을 하게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