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곡동 사저’ 청와대 前 경호처장 소환 조사_어제 브라질 경기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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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신축부지 매입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김 전 처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사저 부지에 대한 추가 비용을 경호처가 부담하게 된 경위와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 명의로 사저 부지를 매입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청와대 경호처와 시형 씨가 사저 부지를 54억 원에 공동 매입하는 과정에서, 시형 씨가 부지를 실제 가격보다 싼값에 사들이도록 하는 대신 추가 비용은 경호처가 부담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실무를 총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 측이 국가 예산인 경호처 예산으로 대통령 사저 부지 매입비를 부당 지원했다면서 김 전 처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이시형 씨 등 5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