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터넷 피싱사이트 사기 주의 당부_캐리비안 스터드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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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 홈페이지인 것처럼 꾸며 개인 금융정보를 빼돌리는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검찰이나 경찰 홈페이지를 가장한 인터넷 피싱사이트 사기 수법과 피해 사례 등을 공개하고 금융회사에 보안을 강화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사기범들은 경찰이나 검찰을 사칭하며 전화해 피해자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고 위협한 뒤 피싱 사이트로 유인해 인터넷뱅킹과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얻은 정보로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예금 잔액을 빼가는 것은 물론 카드론 등 신용카드 대출을 받기 때문에 피해액이 한 번에 수천만 원을 넘는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찰 등 수사기관 직원이 개인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싱 사기 수법이 진화하면서 피해 금액이 늘어나고, 인터넷에 익숙한 2~30대도 피해를 입게 됐다면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