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법 기소 스티븐 김 한국 구명위원회 발족_포켓몬고에서 포켓볼 이기는 방법_krvip

미국 국방 기밀정보를 유출했다며 '간첩법 위반'으로 기소된 스티븐 김의 한국 내 구명위원회가 만들어져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티븐 김 구명위원회'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지난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통하고 탄원서 서명과 후원금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구명위원회 웹사이트에는 신낙균 민주통합당 의원과 정종호 서울대 교수, 김준기 연세대 법대 교수와 폴라 드서터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 등이 지지 성명을 게재했습니다. 미국 검찰은 지난 2010년 8월 스티븐 김을 기소했지만 검찰 측이 '기밀정보'라는 이유로 사건자료를 변호인이나 법정에 제출하지 않아 본안 심리에 착수하지 못한 채 사건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티븐 김은 백만 달러가 넘는 엄청난 소송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