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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 정부간에는 입장 차이가 없다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한국 정부가 북한이 미사일이 아닌 인공위성 발사를 준비 중이라며 미국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그런 보도는 특정 한국 관리를 인용한게 아니며, 정확성을 평가할 방법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미국과 한국 관리들이 논의한 결과 한국 측도 사태 전개에 미국 만큼 놀랐고, 북한이 더 이상 문제를 확대시키지 않도록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관리는 이어 북한 미사일 시험 움직임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 그리고 중국은 모두 같은 입장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와 관련, 현지 시각 어제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미사일 문제를 협의했다고 애덤 어럴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 문제에 대해 역내는 물론 전세계 우방들과 계속해서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어떠한 발사도 도발행위가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고집할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고립된다는 사실을 다른 나라들을 통해 북한에 분명히 전하려 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이 미사일 요격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가 선호하는 행동 경로는 미사일 발사나 실험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논평을 피했습니다. 또한, 존 볼턴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과 벌인 북한 미사일 관련 협의는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지탱시키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외교노력의 일환"이며, "예비적인"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