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대한생명 전.현임원 10여명 수사의뢰 방침 _스포츠 베팅 네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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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실사결과 대규모 부실이 드러난 대한생명의 전.현직 임직원 10여명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그 가운데 핵심인물 4명은 출금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는 오늘 대한생명에 대한 자산.부채실사결과 부실에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직원 10여명에 대해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사의뢰대상 10명 가운데 도피가능성이 있는 핵심인물 4명 안팎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수사의뢰 대상자들이 대부분 최 회장의 측근으로 부실계열사에 대한 우회대출이나 횡령 등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가 짙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위는 검찰수사결과 이들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으로 회사에 입힌 재산상의 손실분을 회수할 방침입니다. 금감위는 이와함께 감독소홀에 대한 책임도 명확히하기 위해 이정보 전 보험감독원장 등 보험감독원 간부 4∼5명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하거나 자체 징계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