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빅딜 타결.계열사 매각시 제재 않을 듯 _무마 슬롯머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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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대 재벌의 구조조정 지연과 관련해 빅딜협상이 타결되고 계열사 매각 등 획기적 조처가 가시화되면 제재하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늘 낮 은행연합회관에서 한빛, 외환, 신한, 제일, 서울, 조흥 등 6개 시중은행장과 만나 5대 재벌의 구조조정이 시장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지도록 갑작스런 여신중단 등 충격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변화는 반도체 빅딜협상의 조기 타결과 현대, 대우 두 그룹의 획기적인 구조조정안 발표를 염두해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현재 반도체와 자동차 빅딜협상이 조만간 완전히 타결되고 현대와 대우가 곧 주력 계열사 매각 등 획기적인 구조조정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6대이하 그룹의 워크아웃도 지난해에는 신청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제부터는 은행이 적극적으로 판단해 워크아웃을 유도하도록 하라고 은행장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