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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이 최근 폭우로 지뢰 유실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탐색 작전을 지시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서울 우면산 일대에서도 대인지뢰 유실 우려가 제기됐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집중 호우에 따라 지뢰 유실이 우려되는 지역에서 탐지와 수색작전이 시작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먼저 인터넷에서 지뢰 유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서울 우면산 등 산사태가 났던 곳에 지뢰 수색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탄약고 일부가 붕괴 됐던 경기도 양주시 남면 일대와 그리고 북한 목함 지뢰 발견 지역 등에서도 지뢰 탐지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산사태가 난 우면산 일대는 이미 지뢰제거를 마친 지역이어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찾지 못한 지뢰는 다른 곳에 묻혀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아직까지 수거하지 못한 지뢰는 10여 발로 지뢰 유실 방지를 위해 콘크리트 방벽과 철조망을 쳐놓았습니다. " 실제, 산사태가 난 지역을 중심으로 탐색 작전도 실시됐지만 발견된 대인지뢰는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반면, 탄약고가 붕괴됐던 경기도 양주시의 군 부대에서는 수류탄과 대인지뢰 등 탄약 99.7%가 회수됐습니다. 합참은 폭발물로 의심 물체가 발견될 경우,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