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 접근성 낮아” _킹 포커 캄피나스 전화_krvip

장애인의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와 방송 접근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20여 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장애인 사회참여 평가단'은 오늘 지난 석달 동안 실시한 이같은 내용의 '정보 접근'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방송 접근과 관련해 수화통역방송의 경우 청각장애인 10명 중 6명은 수화통역 화면이 너무 작다는 이유 등으로 내용의 절반 이하만을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의 경우 시각장애인 10명 중 4명이 내용의 절반 이하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EBS에서 운영하는 위성 1,2채널은 자막방송을 하지 않아 청각장애인은 위성방송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가단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방송에서 자막방송 편성은 40%, 수화통역방송 편성은 1% 미만이었습니다. 공공기관 정보접근과 관련해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등 50개 공공기관의 웹페이지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시각장애인 전용 홈페이지는 정보의 업데이트가 늦고 정보량도 일반 홈페이지에 비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