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원전 정지로 전력생산비 1조 1,780억여 원↑”_대량 이득 식사_krvip

지난해 일부 원자력발전소가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전력생산 비용이 1조원 이상 추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전력거래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원전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 정지 때문에 늘어난 전력생산 비용이 1조 천780억여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들 원전 3기는 위조 부품 교체와 안전성 점검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일곱달 동안 가동이 중단됐으며, 이를 대신해 연료값이 비싼 가스 발전기 등의 가동이 늘어나면서 전력생산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