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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구조 작업에 참여한 뒤 침몰한 저인망 어선 금양98호의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번 주 안에 수중 수색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양98호 실종자에 대한 수중 수색이 이르면 이번주내로 시작됩니다. 해경은 오늘 민간 수중탐색업체 아홉 곳으로부터 계획서를 받아 검토한 뒤 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수중수색은 유인 심해잠수정이 금양98호의 파손 부위와 선체 진입로를 확인한 뒤 잠수부가 선체에 들어가는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큰 선실의 출입구가 가로 세로 60센티미터로 비좁기 때문에 잠수부가 직접 들어가 작업하기에 어려운 조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해경은 잠수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방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 대책회측은 잠수부를 동원한 직접 수색보다 선체를 통째로 인양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며 조기 선체 인양을 해경에 건의했습니다. 수중 수색과는 별도로 해경은 함정 23 척과 헬기 4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을 12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가 실종자를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금양 98호는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마치고 조업 해역으로 이동하던 중 백령도 서남쪽 55km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박대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