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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장가오리(張高麗) 상무 부총리가 20일 중국 경제의 하강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중국정부망 캡처]

중국 최고지도부의 일원인 정치국 상무위원을 겸하는 장 부총리는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 2016년 연차총회 개막식 연설에서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장 부총리는 "현재 세계 경제에 회복의 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국 경제의 하강 압력도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면서도 "중국은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발전) 기조를 유지하면서 신창타이(新常態·New Normal)에 적응해 합리적 구간에서의 경제운용을 지속해서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 부총리는 고정자산투자와 취업률 등 최근의 통계들이 중국 경제가 회복세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제13차 5개년 계획(13·5 규획, 2016∼2020년)의 원년인 올해 공급 측면의 개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민생 보장 및 리스크 관리·통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전면적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이라는 13·5 규획의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포럼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윈(馬雲·잭마) 알리바바 그룹 회장,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등 경제계·학계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