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업 언론, 왕세자비에 등 돌려” _돈을 벌기 위한 링크 플랫폼_krvip

일본의 상업 언론이 마사코 왕세자비에 대해 이전과 달리 비판적인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상업 언론들이 그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던 마사코 왕세자비를 보도하면서 신중함을 유지해 왔지만 이제는 태도를 바꿔 비판적 보도를 내놓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최근 값비싼 저녁 식사를 즐기던 왕세자비의 사진이 보도된 사례를 거론하며 상업 신문들이 지금까지는 왕세자비에 대한 공격적 보도를 자제했지만 이제는 그녀가 세금을 너무 많이 쓰는 게 아니냐고 비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외국인들 눈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한 마사코 왕세자비가 왕실에 들어가 가혹하게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일부 일본인들은 대를 이을 아들을 낳지 못하는 데다 지나치게 병약한 '실패자'로도 비쳐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신문은 또 마사코 왕세자비가 너무 병약해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도 참을성을 중시하는 일본인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져 그녀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