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해자 참가 첫 공판 _메가 세나 베팅 영수증_krvip
일본에서 형사재판에 피해자와 유족이 참가하는 새로운 사법 제도가 실시됐습니다.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는 어제 열린 교통사고 사망 사건 공판에서 숨진 30대 남자의 유족 2명을 참가시켜 유족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피고인에게 사고가 난뒤 한번이라도 미안하다고 사과한 적이 있냐며 이번 사건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 살인행위라고 주장하면서 재판관에게 실형을 요구했습니다.
이처럼 어제부터 실시된 일본의 피해자 재판 참가 제도는 범죄 피해자를 존중하기 위한 하나의 대책으로 범죄 피해자나 유족이 법정에 출석해 증인이나 피고에게 직접 질문을 하거나 형량에 관해서도 의견을 밝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