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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민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늘(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국제경제학회 하계 정책심포지엄에서 올해 1∼4월 고용량, 근로시간을 분석한 뒤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은 고용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서는 "지원 효과는 2월까지 없었고 그 이후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는데 아직 판단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런 보조금 효과는 생각보다 상당히 작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