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촬영 예약금 받고 잠적”…유명 미용업체 대표 입건_소득세 포커 법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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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신부들에게서 예약금 수천만 원을 챙긴 뒤 잠적한 미용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미용 업체 대표 A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결혼 사진 촬영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서 20~40만 원에 이르는 머리 손질 예약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규모가 7천만 원에 이르는 거로 보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촬영일 수개월 전에 예약을 하는 웨딩 촬영 특성상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에서 접수된 고소장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