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로봇, 물 흔적있는 돌멩이 조사 중”_추측 베팅 클럽_krvip

미국 항공우주국의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화성에서 물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을 규명중이라고 과학자들이 밝혔습니다. 오퍼튜니티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특정 돌에는 아연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아연은 온천과 같은 뜨거운 물에 노출될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물의 흔적으로 추정됩니다. 코넬 대학의 스티브 스퀴레스는 "문제의 돌은 이제껏 본 적이 없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아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다른 암석을 추가로 찾는 한편 물 흔적이 있는 다른 광물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성 탐사로봇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NASA 워싱턴 지역 본부의 데이브 레버리는 "화성의 점토 광물과 돌멩이들을 조사하면 화성에서의 거주 가능성과 관련해 조만간 더 많은 자료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