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업단지 고밀도로 개발해야” _돈을 벌기 위한 최고의 공예품_krvip

높은 땅값과 소규모 기업 증가추세 등을 감안해 인천지역 산업단지를 고밀도 단지로, 일부는 임대용 단지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윤 시립인천전문대교수는 인천의제 21과 인천경실련 등이 주최한 인천 산업단지 현황과 운영방향 보고회에서 인천지역 산업용지의 효율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선 아파트형 공장 신축과 일부 단지 임대용 전환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오는 5월 부지 분양 예정인 검단산업단지를 이런 방향으로 개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만, 고밀도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녹지공간 확보, 도로 교통 인프라 확충, 복지시설 건립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는 또 인천시가 개발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구역의 금융과 첨단산업, 물류산업의 발전에는 튼튼한 제조업 기반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이런 제조업 육성을 위해서도 산업단지 개발은 더 늦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와 함께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지방산업단지,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 등 기존 지방산업단지와 조성 예정인 검단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내 지식정보단지 등을 통합관리할 인천지방산업단지공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