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 NO”­…심폐소생술 바뀐다_구글 포토 베타 테스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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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은 인공호흡 대신 가슴압박만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도록 가이드라인이 바뀝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년 초까지 전국 초·중·고교와 소방서, 병원 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우선 일반인이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병행하도록 한 기존 심폐소생술 방식을 가슴압박만 하도록 했습니다. 최근 심폐소생술 관련 미국 연구진의 분석 결과 가슴압박만 받은 사람의 생존율은 14.4%로 인공호흡을 병행할 때 11.5%보다 높았습니다. 가슴압박 깊이는 영아의 경우 4cm, 소아 4~5cm, 어른은 최대 6cm가 넘지 않도록 하고, 속도는 분당 100~120회 사이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또, 응급처치가 필요한 사람이 공기가 부족해 뇌가 손상되는 일이 없게 심폐소생술을 잠시 중단하더라도 최대 10초를 넘지 않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