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재발환자, 위 완전 절제하면 생존율 향상” _에스트렐라벳_krvip

위암 수술 후 위암이 다시 재발할 경우 위를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박조현 교수팀은 위암 수술을 받은 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4년 여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전체의 20%인 3백 40여 명에서 위암이 재발했고 이 경우 위의 완전 절제술을 받은 15명의 평균 생존율은 52개월에 달한 반면, 불완전 절제술을 받은 46명의 평균 생존율은 13개월에 머물렀습니다. 연구진은 위암 수술이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암의 재발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외과학회지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