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피범 해마다 증가” _과룰류스 메가 세나 베팅_krvip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망쳐 기소중지된 피의자가 최근 수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사위의 서울 고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주광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해외 도피사범은 454명으로 지난 2004년 271명에 비해 4년 만에 156%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해외 도피사범 가운데 119명인 39.3%가 사기 피의자였고 횡령이 6.9%, 배임이 4.2% 등 경제 사범도 비중이 높았습니다. 주 의원은 해외 도피사범이 늘어나면서 장기간 도피로 형집행의 시효가 끝나 처벌을 할 수 없는 피의자도 지난 2003년 5명에서 지난해 27명으로 5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